(2) 흡충강(Trematoda)
From Biospecies
Trematoda = trematos, 구멍 + eidos, 형
외부 또는 내부기생을 하고 체표는 큐티클로 덮여 있으며, 상피세포는 없다.
유생 때는 감각기로서 안점을 가지나 성체가 되면 퇴하한다. 흡반은 2개 내지 다수이고 또 1개인 경우도 있다.
입은 몸의 앞 끝에 있고 생식공은 그 뒤쪽에 있으며 소화관은 와충류의 신봉장류에 닮아 있다.
입, 인두, 장을 가지며 맹관을 가진 것도 있다. 보통 항문은 없으며 배설계는 신봉장류에 닮아 몸의 좌우에 있다.
또 종류에 따라서는 림프계가 있고 장, 흡반, 생식선에 분포해 있다. 외부 기생의 것은 흡반에 갈고리가 있고 생활사는 간단하다.
내부기생의 것은 흡반이 1~2개 있고 발생중에 단위생식, 양성생식을 하고 숙주를 바꾸며 생활사는 복잡하다.
보통 중간숙주는 무척추동물과 어류이며 종말숙주는 육상척추동물이 많고 여러 종류의 조직, 기관에 기생한다. 흡충류의 유생은
발생단계에 따라 다르다.
(1) 단생목(Monogenea = monos, 하나 + genea, 혈통)
구흡반이 없거나 발달이 나쁘고, 몸의 앞 끝에 흡착기가 있으며 뒤끝에 착생반이 있다. 이들은 갈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어류의 아가미와
피부에 외부기생하는 것이 많다. 갑각류와 두족류에 외부기생하고 어류, 양서류, 파충류의 구강, 비강, 방광 등에 기생하기도 한다.
예) 다구흡충(Polystoma nearcticum)
(2) 순흡충목(Aspidogestrea = aspides, 넓은 + gaster, 위)
구흡반은 없고 난형 또는 원형의 복흡반이 1~4열로 나누어져 있다. 부족류와 복족류의 외투강과 위심강 속에 기생하고 또 어류와
파충류의 소화관에도 기생한다.
예) 순흡구충류(Aspidogaster)
(3) 이생목(Digenea = di, 돌 + genea, 혈통)
형태에 변화가 많으며 흡반의 모양과 위치도 불안정하고 생식계도 변화가 많다.
바다, 민물, 육상의 척추동물에 기생하는데 내부기생의 것은 주로 소화관과 부속선, 폐, 방광, 신장, 체강, 혈관, 안와 등에 기생한다.
외부기생의 것은 어류의 구강, 항문, 아가미 등에 기생한다.
유생은 miracidium, sporocyst, redia, cercaria의 4가지 단계가 있으며 포낭하여 metacercaria가 된다.
숙주는 제1에서 제 4까지 있는데 발생도중에 숙주를 바꾸며 그 사이에 단위생식을 하고 생활사는 아주 복잡하다.
예) 간디스토마(Clonorchis sinensis), 
간흡충(Fasciola hepatica)



